반응형 단벌신사1 나는 단벌신사다. 청년기 때 어머니가 나한테 늘 하신 말씀이 있다. "단벌 신사" 난 옷을 입을 때 내가 마음에 드는 옷이 있으면 그 옷만 입는 편이다. 다른 옷을 아무리 사줘도 내 마음에 안 들면 거의 입지 않는다. 다들 가지고 있는 옷 중 자신이 아끼거나 좋아하는 옷이 한, 두 벌쯤은 있을 것이다. 그래서 그 옷을 자주 입을 텐데, 난 내가 생각해도 정도가 심할 정도다. 마음에 드는 옷이 있으면 난 그 옷만 입고 돌아다닌다. 한 벌로 계속 돌려 입으면 옷이 더러워지지 않냐고 생각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래서 난 비슷한 디자인의 스웨트셔츠를 여러 개 가지고 있다. 난 옷에 아무 무늬도 없는 민무늬 옷을 선호한다. 옷에 텍스트나, 문양의 경우 디자인을 잘해 넣으면 이쁘지만 내가 볼 땐 대부분 그런 옷은 많이 없었다. 그래.. 2024. 1. 17.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