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분야에서 10,000시간을 투자하면 전문가가 될 수 있다는 글을 봤다.
하루 3시간씩 1주일 내내 쉬지 않고 한 분야를 판다면 9년 조금 넘는 시간이 걸린다.
토, 일은 휴식을 취하고 하루 4시간씩 한 분야를 판다고 해도 9년 6개월이 넘는 시간이 걸린다.
러프(rought) 하게 이 기간을 10년이라고 잡아야 우리는 그 분야의 전문가가 될 수 있다는 이야기다.
어떤 무엇인가를 잘하기 위해서는 반복 훈련이 가장 중요하다고 한다.
자전거를 잘 타려면 넘어져도 반복해서 계속 도전해야 하고, 학습력을 높이려면 반복해서 외울 수밖에는 없다.
운동도, 학습도 모든 건 오랜 시간 동안의 반복의 결과물로 고도화시킬 수 있다.
한 분야에서 전문가가 된다는 건 정말 쉬운 일은 아닌 것 같다.
10,000시간...
그 시간을 채우려면 반복되는 인고의 굴레를 견뎌야 한다.
하루, 이틀 수행으로 끝나가는 게 힘든 게 아니라 그걸 매일 해야 한다고 생각하니 말이다.
서울대 나온 어느 일타강사의 이야기가 떠오른다.
자신은 누가 10억을 준다고 해도 고등학교 시절로 다시 돌아가지 않을 거라고 했다.
정신병 걸릴 뻔했다고...
잠을 매일 7시간 30분 정도 잤고 야간자율학습을 매일 4시간 했다고 했다.
방학 때도 똑같이 매일 7시간 30분 푹 자고 하루 4시간씩은 꼭 공부했다고 했다.
"엥?? 쉬운데??
잠 많이 자고 하루 4시간 공부한 거면 너무 쉬운 거 아닌가??"
이 생각을 하는 순간 강사가 말했다.
그런데 저 생활을 고등학교 다니는 내내 하루도 빠지지 않고 365일 수행했다고. (명절, 휴일.... 모든 날)
그 말을 듣는 순간 정신병 걸릴만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전문가의 길로 가는 길이 왜 쉽지 않은 걸까?
작심 3일이란 말이 있듯이 우리는 무언가를 결심하고 3일을 넘기기가 쉽지 않다는 걸 알고 있다.
딱 하루를 놓고 보면 힘들지 않지만 긴 시간 반복해야 하는 것이 힘들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이 든다.
하나 꼭 기억해야 할 건 딱 하루를 놓고 보면 힘들지 않다는 것이다.
"천리 길도 한 걸음부터 시작한다."
무엇을 하든 길게 볼 필요가 없다. 미래는 모르기 때문이다.
지금 이 순간 현재만 보고 우선 한 발을 내딛고 그 하루를 충실히 보내자!
그리고 그다음 날도 그 하루만...!
오늘만 하면 된다는 생각으로 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그렇게 반복하다 보면 그 작았던 시간이 모여 10,000시간으로 돌아올 것이다.
"티끌 모아 태산"
겪어보기 전까지는 쉽게 판단하지 말자
언제 티끌 모아서 태산을 만드냐?라고 떠들게 아니라
우선 티끌을 모아보자. 하루, 이틀, 1년, 10년 행동해 보고 그때 가서 판단해 보자.
글 쓰는 재주가 크게 없지만 이 글도 쌓이고 쌓여서 양적 팽창을 이루게 되면 질적으로 전이가 될 것이라 믿는다.
오늘 하루도 이렇게 채워간다.
이 글을 보고 있는 모든 분들을 응원합니다.
10,000시간을 넘게 투자해서 꼭 자기 분야의 전문가가 되길 간절하게 바래봅니다.
모두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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