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와서 야간 수영을 했다.
아침에 하는 수영도 졸린데 야간 수영은 조금 더 졸리는 것 같다.
왜 그런지 찾아보니 다 이유가 있었네.
수영을 하면 졸린 이유. 특히 야간 수영을 하면 더 졸린 이유
첫 번째, 수영은 전신운동이어서 에너지 소모가 많은데 이는 근육의 피로로 이어져서 피곤함을 느낀다고 한다.
두 번째, 수영을 하게 되면 몸의 체온이 낮아진다. 당연히 낮은 수온에서 하게 되니 체온도 떨어지는 게 당연한데
몸의 체온이 낮아지면 뇌하수체 전엽에서 멜라토닌 분비를 촉진하는 호르몬인 프로락틴이 분비가 된다고 한다.
참고로 멜라토닌은 졸음을 유발하는 호르몬이다.
세 번째, 빛은 멜라토닌 호르몬의 분비를 억제를 하는데 야간에는 빛의 양이 적기 때문에 멜라토닌 분비가 더 많이 된다.
아침에 수영을 하는데 저녁시간대로 옮기고 싶다.
퇴근하고 저녁에 수영하고 와서 푹 자게..
그런데 다들 나와 같은 생각인지 저녁시간에는 정원이 꽉 차서 수영을 등록하기가 하늘에 별 따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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