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좋아하는 일을 하고 계시나요?
아니면 잘하는 일을 하고 계시나요?
다들 좋아하는 일이 있고 또 자신이 가장 잘하는 일이 있습니다.
만약에 내가 요리를 정말 잘하는데 좋아하지는 않는다고 해보겠습니다.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일은 음악인데 음악에 대한 자질이 없다고 할 때 예술을 계속하는 게 맞을까요?
아니면 요리를 하는 게 맞을까요?
쉽게 생각하고 대답하자면 당연히 좋아하는 일을 하는 것이 맞지않냐고 할 것입니다.
그러면 구체적으로 이런 상황이라면 좋아하는 일을 하는 게 맞을까요?
예술을 따르자니 마음은 편한데 벌이가 시원찮습니다. 한 달 수입이 0원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요리하는 건 싫어하지만 요리에 특출난 능력이 있어서 주방장으로 언제든 취칙해서 많은 돈을 벌 수가 있습니다.
이러면 고민되지 않을까요?
예전에 위와 비슷한 질문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그때 마음속으로 든 생각은
"다들 자기가 좋아하면서 가장 잘하는 일을 하고 살고 살지 않나?"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주변에 물어보니 꼭 그렇지만은 않았습니다.
그 순간 이상과 현실의 괴리에 관해 깊은 고민에 빠져들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지금 나의 상황에 대한 판단과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난 내가 가장 좋아하고, 가장 잘하는 게 프로그래밍인데
현재 그쪽 관련 일을 하고 있다는 게 참으로 감사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난 놀고 있는데(프로그래밍은 좋아하는 일이라서 일할 때 힘들다기보다는 놀고 있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돈도 벌리고 있다는 생각을 수도 없이 했기 때문입니다.
매일은 아니지만 회사에 출근할 때 오늘도 놀러 간다는 생각으로 갈 때가 많이 있습니다.
만약 잘하는 일과 좋아하는 일이 다르다면 어떻게 하실 건가요?
결론은 간단합니다.
경제적 여유가 있다면 좋아하는 일을 하세요.
경제적 여유가 없다면 우선 잘하는 일을 해서 부를 축적 후 경제적 여유가 생기면 그때 좋아하는 일을 하세요.
현재 직업을 갖고 있는데
잘하는 일과 좋아하는 일이 같다면 세상 누구보다 당신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싫어하지만 생활을 위해 일터로 나가는 직장인이 수없이도 많기 때문입니다.
지금 좋아하는 일을 하고 계시나요?
아니면 잘하는 일을 하고 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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