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생(God생), 겟생(Get생)! 갓생러 갓생사는법!

 

 

 

살다 보면 참 많은 신조어들을 대면하게 된다.
욜로(You Only Live Once), 워라벨(Work-life balance), 워라블(Work-life blending)...

 

 

이번에 새로운 단어를 대면하게 되었다.
바로 갓생! (God + 생)
바로 신을 뜻하는 God와 인생을 뜻하는 생을 합쳐서 만들어진 단어인데
신과 같이 남들에게 부지런함과 모범적으로 사는 인생을 산다는 의미이다.

그런데 갓생 이 단어도 들어본 지 얼마 안 되었는데
인터넷에서는 이미 뜨거운 감자에서 식은 감자로 전략해 간다.
지금은 사람들이 겟생! (Get + 생) 을 외치고 있다.
겟생은 갓생으로 지친 몸과 마음에 휴식을 주는 여유로운 삶을 추구한다는 것이다.

갓생이 무엇인지 찾아보았더니 내가 평소에 하고 있던 일상 챌린지도 갓생의 한 부분이었다.
그리고 겟생은 어떻게 보면 욜로 와 비슷한 뉘앙스의 단어이면서
아주 오래전에 유행처럼 번진 힐링이란 단어도 비슷한 맥락이다.

사람들은 참 부지런히 살아가며 새로운 신조어도 만들어내고 생활 라이프도 만들어낸다.
그런데 갓생을 오랫동안 실행해 보고 겟생이나 힐링을 외치는 이가 있는 반면
자신의 일상이 힐링인 상태이면서, 갓생을 경험한 또래의 이들이 겟생을 외친다고 같이 겟생과 힐링을 외치는 이들을 보면 참 씁쓸하다.

 

자신이 어떤 삶을 살았는지는 갓생이나 겟생과 같은 신조어를 몰라도 자신이 가장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중요한 건 갓생러로서 겟생을 살기 위한 방법과 리스트를 잘 작성하는 것보다
생각을 가진 상태에서 삶의 방향이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있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한, 두 번 도전이 아니라
지속적인 연속성이 중요하다.

삶을 단거리 달리기가 아니라 장거리 마라톤에 비유를 많이 한다.
쉽게 예를 들자면
다이어트를 한다고 3-4시간 동안 하루, 이틀 열심히 운동한 것보다
3개월 넘게 하루 30분 이상씩 꾸준히 운동하는 것이 낫다는 말이다.

단거리는 짧은 시간 안에 폭발적인 힘이 필요한 반면 오래가지 못한다는 걸 꼭 기억해야 한다.
중요한 건 지속성이다.

올바른 생각을 가지고 올바른 방향으로 지속적으로 나아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