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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각85

수영을 하고 나면 왜 이렇게 졸릴까? (수린이 수영장가기전 보면 좋은글) 여행을 와서 야간 수영을 했다. 아침에 하는 수영도 졸린데 야간 수영은 조금 더 졸리는 것 같다. 왜 그런지 찾아보니 다 이유가 있었네. 수영을 하면 졸린 이유. 특히 야간 수영을 하면 더 졸린 이유 첫 번째, 수영은 전신운동이어서 에너지 소모가 많은데 이는 근육의 피로로 이어져서 피곤함을 느낀다고 한다. 두 번째, 수영을 하게 되면 몸의 체온이 낮아진다. 당연히 낮은 수온에서 하게 되니 체온도 떨어지는 게 당연한데 몸의 체온이 낮아지면 뇌하수체 전엽에서 멜라토닌 분비를 촉진하는 호르몬인 프로락틴이 분비가 된다고 한다. 참고로 멜라토닌은 졸음을 유발하는 호르몬이다. 세 번째, 빛은 멜라토닌 호르몬의 분비를 억제를 하는데 야간에는 빛의 양이 적기 때문에 멜라토닌 분비가 더 많이 된다. 아침에 수영을 하는데.. 2023. 11. 18.
두려움과 공포에 관하여... 어린 시절에 가장 무서웠었던 건 "귀신"이었다. 밑도 끝도 없이 이 이야기를 꺼내든 건 우연히 두려움과 공포에 관한 의문이 들었기 때문이다. 내 두려움과 공포의 주체가 되는 건 무엇일까? 생각해 보니 이전에는 "귀신" 이었다. 이 이야기를 들으면 세상에 귀신이 어디 있냐고 하는 사람들이 태반일 테다. 그 태반의 사람들 사이에 들어갔으며 좋으려만 난 그렇지 못했다. 어렸을 적 친구나 동네 형 누나들이 귀신 이야기를 해주면 들을 땐 재미있었는데 그게 계속 머리에 남아서 시간이 지나서는 두려움과 공포로 바뀌었었다. 대학시절엔 가위라는 걸 눌려봤는데 그때 상상을 초월하는 공포를 느꼈다. 생각해 보면 모든 건 실재 하지 않았다. 실재 하지 않는 것에 대한 두려움... 그냥 내 머릿속에서 만들어낸 허상을 사실이라 .. 2023. 11. 16.
일상 챌린지(Challenge). 무지출로 가능한 챌린지! 챌린지(Challenge)는 도전을 뜻하는 영어 단어다. 요 근래 챌린지가 들어간 단어들을 많이 접한다. 매스컴에서도 주변 사람들에게서도... 그런데 인플레이션의 영향으로 주머니가 가벼워진 젊은이들의 무지 출 챌린지는 대견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씁쓸하기도 하다. 아침을 알리는 알람 소리와 함께 나의 하루는 시작된다. 이때부터 나의 일상 챌린지도 시작된다. 조금 쉬운 것 같아도 나의 챌린지의 개수는 많다. 그래서 챌린지(도전)라고 할 수 있다. 여기 나의 일상 챌린지를 몇 개 적어본다. "오늘 출근 후 무슨 일을 할지 머릿속으로 미리 계획 세우기" "길을 걸을 땐 항상 먼 곳을 응시하기. (항상 가까운 곳만 보는 일이 많아서 시력 개선을 위해서 도전)" "항상 어깨를 펴고 당당하게 다니기" "약속이 있는 날엔.. 2023. 11. 15.
화(火)는 왜나는 걸까? - 화를 다스리는 법 / 홧병나기전에 오늘도 화를 냈다. "오늘 화를 냈다"가 아니고 "오늘도 화를 냈다"라고 이야기하는 건 요새 화내는 빈도가 많아지는 걸 스스로 느끼기 때문이다. 화(火)는 무엇이며 왜 나는 걸까? 화는 어떠한 상황이 몹시 못마땅하거나 언짢을 경우 일어나는 성, 분노, 짜증을 말한다. 화는 한자로 불 화 火 자를 쓴다. 화는 불과도 같다고 할 수 있다. 그래서 흔히 화가 날 때 열받는다고 말하는 것도 같은 의미다. 화는 슬슬 달아오르기도 하고 한 번에 확 일어나기도 한다. "난 왜 화가 났던 걸까?" 오늘 내가 화를 낸 이유를 곰곰이 생각해 봤다. 내가 화가 났던 이유는 무시를 당했다고 생각했었던 것 같다. 다른 말로 상대방에 대한 배려를 안 하는 사람들에 대한 화( 火 )였던 것 같다. 항상 마음속으로 행동으로 배려를 .. 2023. 1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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