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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각

시작이 반이다.

by 매일 글 한개 2024. 2. 26.
매일글한개

 

"시작이 반이다"라는 말이 있다.
시작이 어떻게 반이 될 수 있단 말인가?
이 말은 무슨 뜻일까?

난 시작이 반이란 말을 어렸을 때부터 주위에서 입이 마르도록 들었지만
그냥 그 문장 그대로 시작이 반이다라고 되뇌었을 뿐
정확한 뜻을 이해하지도 못했었고 이해하려고 하지도 않았었다.
그냥 시작이 반인가 보다 하고 생각하고 살아왔다.

나이를 먹으면서 여러 경험을 하다보니 시작이 반이라는 말이 무슨 뜻인지를 이제 조금 알 것 같다.
시작이 반이라는 말 뜻은 문장 그대로인 것이다.
시작이 반이라는 것이다.

이전에는 그냥 나에게 단순한 문장이었다면,
지금은 머리로, 그리고 가슴으로 이해할 수 있는 삶의 방향 지시자 와 같은 것이다.

시작이 반이라는 말뜻은 지금과 같이 추운 날 아침에 눈을 뜰 때부터 공감하게 된다.
일어나야 하지만 이불 속에서 나오기 힘든 아침 시간에
일어나가 위해 몸을 일으키는 그 행동이 바로 일어나기 위한 모든 일련의 과정의 반이라는 것이다.
즉, 시작만 하면 우리가 달성하려는 목표의 반은 이룬 셈이라는 것이다.

운동을 해야지 하고 머릿속으로 생각하고 입으로 말은 하지만 실천이 쉽지 않을 때가 있다.
그럴 땐 고민하지 말고 바로 밖으로 나가 걷거나 아니면 집에서 할 수 있는 맨몸 체조를 시작하는 것이다.
그러면 내가 하려고 한 운동의 목표의 반은 이룬 셈이다.
운동을 30분 해야지 하고 마음먹었을 때, 바로 옷을 챙겨 입고 밖으로 나가는 그 행동이 30분 운동의 절반 정도의 가치가 있다는 것이다.

시작이 어렵지 우린 무엇인가를 시작을 하게 되면 그 행동을 연속하는 데는 별 어려움 없이 계속해서 해낼 수 있게된다.

요새 유튜브 셔츠나, 인스타 릴스를 너무 많이 보는 것 같아서 줄여야겠다고 생각이 들 때가 있을 것이다.
이 생각이 들면 고민하지 말고 바로 휴대폰을 끄고 책을 읽거나 산책을 하는 것이다.
그러면 자신이 이루려고 했던 목표의 절반은 이룬 셈이다.

오늘은 공부를 해야지 생각이 들거든 우선 책상 앞에 앉자.
그러면 내가 달성하려고 했던 목표의 절반은 이룬 셈이다.

시작이 반이다. 이 말을 잊지 말고 꼭 상기하고 실천해나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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