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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을 구함에는 위 아래가 없어야한다. 배움이란 무엇일까? 사전적인 정의로는 새로운 지식이나 교양을 얻거나, 남의 행동이나 태도를 본 받을 수 있는 것이 배움이다. 살아보니 요람에서 무덤까지 모든 게 배움의 연속이다. 그중에서 살아오면서 느낀 가장 큰 배움이 있다면 그건 바로 배움에는 정해진 게 없다는 것이다. 가장 중요한 건 내가 배움을 어떻게 대하는지에 대한 태도다. 경험과 지식이 부족했던 유년기 때는 나보다 나이가 많은 사람들에게 대부분 배움을 받는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인가 그 배움은 연령의 많고 적음으로 주거니 받거니 하지 않는다는 걸 배우게 된다. 나보다 나이가 많은 사람이라고 꼭 배울 게 있는 것도 아니고, 나보다 나이가 적다고 꼭 배울 게 없는 것도 아니다. 난 상대방이 내가 배움을 구함에 부족함이 없는 사람인지 질문을 통해 .. 2024. 1. 3.
소비자(Consumer)가 아닌 생산자(Producer)가 되자! 송구영신(送舊迎新)! 2024년 새해가 밝았다. 2024년 청룡의 해 갑진년(甲辰年) 새해에는 소비자(Consumer)가 아닌 생산자(Producer)가 될 생각이다. 우리는 항상 누군가가 만든 재화를 소비하고 산다. 내가 지금 살고 있는 집도 누군가가 만든 것이다. 그리고 지금 타이핑하고 있는 키보드, 마우스, 그리고 노트북, 모니터... 등 모든 것 들은 어느 누군가가 만든 것이다. 내가 신고 있는 신발, 의류 모두 어느 생산자의 작품이며 나는 소비자가 된다. 그런데 그렇게 만들어진 재화를 보고, 나도 소비자가 아닌 생산자의 위치로 이동하고 싶어도 나 혼자만의 힘으로는 쉽지 않다. 그 분야에서는 특출난 재능이나 기술력, 자본력이 있다면 조금은 수월하게 생산자의 위치로 이동할 수 있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2024. 1. 2.
Happy New Year 2024! 해피 뉴 이어 2024!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24년 갑진년 (甲辰年) '푸른 용의 해 - 청룡'의 새해가 밝았다. 우리 가족과 내 주변 친지, 지인들의 모든 행복과 행운을 빈다. 이 글을 읽고 있는 모든 이들의 삶에 행운과 꿈이 실현되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 그리고 올 한 해 난 외적으로나 내적으로 더 건강해지고, 더 나아질 것이다. 내가 꿈꾸고 있는 모든 걸 이루는 한 해를 만들 것이다. 청룡의 기운이 나와 함께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나의 꿈을 실현을 위해 올 한 해 이루고 싶은 버킷리스트를 하나씩 작성해 나가야겠다. 생활과 생각에서 정직을 기본 원칙으로 하되, 올 한 해는 '행동력'을 가장 큰 목표를 삼을 생각이다. 작년에 읽었던 멜 로빈스가 집필한 '5초의 법칙' 도서는 이런 나의 결정을 이루기 위한 좋은 수단을 제공해 주었다... 2024. 1. 1.
12월 31일 한 해를 마무리하며... 굿바이 2023 (Good Bye 2023! adieu 2023!) 2003년을 맞이한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한 해의 끝 2023년 12월 31일 연말에 와있다. 유년기에는 잘 몰랐지만 청소년기를 지나며 빠른 시간의 속도를 체감했었다. 그런데 불혹이 몇 해 지난 지금 느끼는 시간의 속도는 그때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어마어마하다. "눈 깜짝할 사이"라는 말이 어색하지 않을 정도이다. "40이 넘으니 시간이 빠른 게 느껴지는가? 육십, 칠십 넘어보게나. 그때와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시간이 빨리 간다네." 환갑이 지나고, 칠순이 지나신 어르신들이 하셨던 말씀에 이제 조금 더 이해와 공감이 가기 시작한다. 빠르게 지나간 시간과 앞으로 더 날쌔게 달려올 시간에 어떻게 대응할지 한 해의 마지막 문턱에 서서 생각의 정리를 해본다. 2023년 참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보냈다. .. 2023. 12. 31.
좋은일을 하고도 왜 나쁜 생각이 머리를 맴돌까? 사람들은 좋은 일을 하고도 나쁜 생각이 머리를 맴돌았던 적이 혹시 있을까? 지난 크리스마스이브에 내가 그랬다. 현재 유엔 난민기구(UNHCR)에 11년이 넘게 매달 후원을 하고 있다. 그리고 또 국내의 독거노인들의 자립을 돕는 자선단체에도 매달 후원을 하고 있다. 그런데 지난 크리스마스이브에 수영장을 다녀오다가 유니세프(UNICEF) 후원에 관한 설문조사를 하게 되었다. 그런 상황을 다들 많이들 겪어 보았을 것이다. 현재 어느 지역에 어린이들이 처한 안타까운 상황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주고, 그 어린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일지 물어보고 3~4가지 답안 중 하나에 스티커를 붙여달라는 방식이다. 처음엔 갈 길이 바빠서 그냥 가려 했는데 설문조사 후 스티커만 붙여주면 된다는 말에 설문에 응했다가 잠시 정.. 2023. 12. 31.
행동하고 생각하지 말고, 생각하고 행동하자. 난 생각하지 않고 행동할 때가 여러 번 있었다. 하루를 살아감에 있어서 그냥 흘러가는 대로 살았다. 아침에 일어나서 출근한 뒤 업무를 하고 퇴근해서 저녁을 먹고, 그리고 졸리면 자는 것이었다. 그냥 평범한 일반인의 삶일 수도 있다. 그런데 그렇게 살아가는 것보다 조금 더 내 삶의 질과 효율성을 올리는 방법이 있었다. 크게는 하루를 시작하기 전 오늘 해야 할 일을 먼저 생각해 보는 것이다. 그리고 생각해 놓은 큰 틀의 일부를 시작하기 전에 다시 구체적으로 생각을 해보고 행동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설명해 보겠다. 현재의 난 아침 기상 후 오늘 해야 할 일들을 생각해 본다. 오전 출근 전 준비랑, 출근 후 해야 할 업무들이 무엇이 있는지를 생각해 본다. 그리고 퇴근 후 무엇을 할 것인지를 생각해 보는 것이다.. 2023. 12. 30.
모든 분야에서 내 삶을 구체화 시켜라. 우리는 항상 다짐하고 결심한다. 그런데 그 다짐과 결심이 쉽게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가 있다. 무엇인가를 오랫동안 잘 해나가고 있는 중에 어느 날 갑자기 브레이크가 걸리는 일이 발생한다. 오늘 내가 그렇다. 매일 오전 11시 11분에 '매일 글 한 개'가 올라가도록 미리 글을 작성해 놓는데 오늘은 그렇게 하지 못했다. 지금부터 글을 써서 올라가도록 해야 하는데, 지금 글을 쓰기 시작한 시간이 오전 10시 28분이다. 30분 안에 주제를 정하고 글을 다 쓴 뒤, 교정까지 마쳐서 올려야 한다. 시간적으로 여유가 없는 참 난감한 상황이 펼쳐졌다. 이럴 경우 "시간이 없지만 열심히 그 안에 글을 써보자."라고 결심하겠지만, 그렇게 할 경우 그 결심은 결심으로만 그치고 목표를 달성하기가 힘들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 2023. 12. 29.
'베르테르' 효과, 증후군에 관하여... 스마트폰에 떠 있는 뉴스들을 보고 깜짝 놀랐다. 배우 이선균(48) 씨가 자살했다는 신문기사가 여기저기 속보로 가득했기 때문이다. 서울 성북구에 있는 공원 부근에서 자신의 차량 안에 번개탄을 피우고 생을 마감했다는 내용이었다. 마약 투약 혐의로 3번의 경찰 조사를 받아왔지만 줄곧 혐의를 부인하던 그였는데 참으로 안타깝다. 마약을 투약했든, 안 했든 이유가 어찌 되었건 세상을 떠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 아카데미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을 수상한 '기생충' 영화의 주연을 맡았고, 월드 스타로 이름도 알렸던 그였다. 일반인은 꿈도 꿀 수 없는 하늘에 떠 있는 별과 같다 하여 '스타'라고 불린 그였는데 충격의 여파는 마음속에서 계속 일어난다. 부디 그를 사랑한 사람들의 마음의 상처가 크지 않기를 바란다. .. 2023. 12. 28.
'피그말리온'효과에 관하여... 피그말리온 효과라고 있다. 간절히 원하면 언젠간 현실로 이루어진다는 긍정적인 효과를 말한다. 사실 피그말리온은 그리스신화에 나오는 조각가이다. 피그말리온은 현실의 여성에게 환멸을 느껴서, 자기가 여인상을 조각하고 갈라테이아라고 명명한다. 조각된 갈라테이아는 세상의 어느 여자보다도 더 아름다웠다. 피그말리온은 그 여인상을 진심으로 사랑했고 여신 아프로디테는 그런 피그말리온의 사랑에 감동하여 갈라테이아에게 생명을 불어 넣어준다. 피그말리온은 갈라테이아와 결혼하여 아이들도 낳고 행복하게 살게 된다. 간절히 원하고 바라면 언젠가는 현실로 이루어진다는 긍정적인 결과를 보여주는 그리스신화의 이야기이다. 실제 연구결과로도 입증되었다. 1968년 하버드의 교수 로버트 로젠탈은 미국의 한 초등학교의 학생을 대상으로 피그.. 2023. 1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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